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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4일 스포츠2부(오타니 전 통역관, 전화 목소리 사칭해 ’20만불 이체’ 뒤늦게 들통/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3-2 호펜하임/이치로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막은 기자에 비난 폭주)


1.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멀티골로 팀 승리에 기여했네요?
*토트넘은 독일 진스하임서 치러진 호펜하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3-2로 승리, 순위를 4위로 끌어올리면서 UEL 16강 토너먼트 진출 확실시.

히샬리송이 최전방, 손흥민은 2선 배치. 토트넘은 전반 3분 매디슨의 선제 득점으로 이른 시간 리드 잡아. 활발한 움직임 보인 손은 추가골로 격차 벌렸는데 전반 22분 매디슨의 패스가 호펜하임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슈팅, 수비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

후반 32분 마이키 무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왼발 슈팅을 통해 3-1로 승세 굳히는 추가 득점포 가동.

2. 최근 다소 부진한 손흥민이 벤치에서 출발할 것이란 예상도 있었는데 보기좋게 풀타임을 소화했네요? 

*멀티골로 최근 자신을 둘러싼 부진 논란 타파. 특히, 패스 성공률 96%, 키 패스 1, 유효 슈팅 2개의 기록으로 최고의 존재감 과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팀 최고인 평점 8점 부여. 그러면서 “전반전은 열심히 뛰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두 번째 골은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으로 들어갔는데 토트넘이 필요로 할때 멀티골을 기록했다”고 활약상 조명.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 몇명은 지난주 에버튼전 패배이후 팬들에게 인사하길 꺼렸는데 그러면 안 된다며 주장 손흥민은 매우 화를 내. 손흥민을 필두로 토트넘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했지만, ‘재수 없는 XX’ 등 욕설과 야유를 받은 것.

3. 이치로 스즈키가 한표 차이로 메이저리그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입성에 실패했는데 해당기자의 투표 행태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는 모양새네요?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 1명이 반대표.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처럼 394표 중 393표 찬성, 99.746%.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반대표를 던진 멍청이는 앞으로 나와라’며 분노했고, ESPN의 데미안 우디는 “이치로가 자격이 없다고 비토한 바보는 누구냐”고 의문 제기. ‘FOX 스포츠’의 벤 벌랜더는 “이치로에게 투표하지 않은 인원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이유를 설명해라”, ‘ESPN’의 버스터 올니는 “이치로에게 표를 던지지 않은 사람이 어떤 핑계를 어떻게 말할지 흥미롭다”고 불쾌감.
BBWAA에 속한 기자들에게까지 거센 항의 쏟아지며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앞으로는 투표 결과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와. 대학풋볼 AP통신 랭킹 투표의 경우 전국의 기자가 선정 기준을 모두 공개하며 객관성-투명성 확보.

분명한 점은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입성을 찬성한 393명이 반대표를 던진 1명이 누구인지, 이유가 무엇인지 큰 의문을 품고 있다는 점. 만약 아시아 기자로 밝혀지면 더 큰 논란 나올수도. 

6. 그런데 정작 장본인인 이치로는 자신을 반대한 기자에게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집에 초청할테니 술 한잔 합시다”라고 말해.

“명예의 전당 입성은 매우 특별한 순간이며, 기자들로부터 많은 표를 받았다. 한표를 받지 못한 기자가 있는데 그를 우리 집에 초대해 함께 술 한잔 하면서 즐거운 대화를 나눠보자”고 제안.

과거 한국을 경멸한 발언과 달리 나이가 들며 대인배다운 성숙한 모습. 19년전 애나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서 열린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국과의 경기에서 2-1로 패한뒤 욕하며 다운타운 보나벤처 호텔 지하1층 일본술집 ‘티업’에서 만취한 모습 보이기도. 이제는 인간적 완숙미 넘쳐.

막상 익명으로 이치로에게 투표하지 않은 기자는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아.

7. 메이저리그에서 652세이브를 올린 최고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56)가 아동 성폭력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고발됐네요?

*리베라와 아내 클라라는 자기 집과 교회 캠프에서 일어난 성폭력 사건을 숨긴 혐의로 고발 당했는데 리베라는 은퇴 후 뉴욕 인근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중.

팍스 스포츠에 따르면 피해자는 미성년자였던 2018년, 리베라가 담임 목사로 일하던 교회와 연계된 여름 캠프에 참가. 당시 캠프에서 동성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부모에게 알렸고, 피해자의 어머니가 리베라의 아내에게 이 사실을 전해.

리베라 부부가 충분한 조처를 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가 침묵을 지키게 했다고 주장.
피해자 측은 같은 해 리베라의 저택에서 열린 바베큐 파티 때 다시 2차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
 사실 여부는 앞으로 두고봐야 밝혀지겠지만 리베라 이미지에 치명상. 

8. 오타니의 계좌에서 거액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잇페이 미즈하라 전 통역관의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혐의가 드러났네요?

*AP가 오타니 목소리 흉내내 돈을 받은 4분간의 녹취 테이프 입수해 공개. 미즈하라가 오타니를 사칭해 은행직원과 통화, 선수 계좌에서 20만달러 이체시켜. 트랜스퍼 목적은 자동차 융자금 상환이라고 둘러대.

9. 어떤 내용의 사칭이었습니까?

*테이프를 들어보면 오타니 목소리 흉내내는 남성이 “온라인 뱅킹으로 로그인 하려했지만 불가능하다”며 20만불을 계좌로 이체시켜 달라고 부탁. “이체된 당신 돈을 받게되는 수령인은 누구냐”는 은행 여직원의 질문에 “내 친구”라고 둘러댄뒤 자동차 융자금 상환 목적이라고 부연. 미즈하라를 오타니 본인이라고 속은 은행 여직원이 “향후 추가이체도 있을 예정인가?”라고 질문하지 미즈하라는 ‘아마도’라고 대답.  

닛폰햄 파이터스-LA 에인절스 시절부터 오타니 통역이던 미즈하라는 50만달러 이상의 연봉에도 만족치 못한채 축구-농구-풋볼-대학풋볼 등에 종목별로 수천만달러대의 도박하다 빚 쌓여. 지난해 3월 서울시리즈 개막전에서 해고돼. 오타니 돈 1700만달러 갈취한 혐의로 5년 구형된 미즈하라, 유죄 인정. 밀린 세금 100만달러도 내야하는 상황인데 선고일은 2월6일. 



1월24일 스포츠2부 소식

– 오타니 전 통역관, 전화 목소리 사칭해 ’20만불 이체’ 뒤늦게 들통
–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3-2 호펜하임
– 이치로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막은 기자에 비난 폭주

지난 1월 24일, 스포츠2부에서는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졌습니다. 오타니 전 통역관이 전화 목소리를 사칭해 ’20만불 이체’ 사기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고,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3-2로 이겼습니다. 또한 이치로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자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소식들이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소식을 기대해봅시다. 함께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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